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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안전하게 쓰시나요?
이름: 올더라이프
날짜:2020/11/30조회수: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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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안전하게 쓰시나요?
어디서 이상한 냄새 안 나? 쌀쌀한 바람과 함께 난방용품 안전 사고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생명까지 빼앗아가는 난방기 사고. 예방 수칙을 완벽히 숙지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 일산화탄소 중독 가스보일러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은 겨울철 난방 사고 중 가장 인명피해율이 높다. 일산화탄소는 독성이 강하지만 눈에 보이지도, 곧바로 독특한 냄새가 나지도 않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 일산화탄소 누출은 대부분 배기통과 배관 불량으로 발생한다. 배기통 이탈, 배관 찌그러짐 등 보일러에 이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일러에 문제 생기면 섣불리 혼자서 판단해 조치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를 부르자. 저온화상 우리가 따뜻하다고 느끼는 온도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저온화상은 40~60도에 장기간 피부가 노출됐을 때 생긴다. 처음엔 붉게 달아오르고 간지러운 증상만 나타나지만 방치하면 색소침착, 수포, 괴사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저온화상은 특히 전기매트,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추워도 온도는 40도 이하로 맞춰두고 타이머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꺼지도록 설정하자. 화재 겨울철에는 난방기구에 의한 화재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난방기구를 고를 때는 안전 인증 마크가 있는지, 안전에 대한 예방이 확실한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요즘 전기난로는 센서를 탑재해 특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거나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스위치를 장착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히팅 써큘레이터 보러가기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포스트 이동 > |
